선잠단지/ 역할

한 벌의 옷 만들어지기까지
▲ 선잠단지 ⓒ 성북선잠박물관


선잠단지의 비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는 ‘선잠단지’가 있어요. 그리고 그곳에는 붉은색을 칠한 나무 문인 ‘홍살문’이 있지요. 홍살문은 중요하고 신성한 곳에 세우는 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떤 공간이기에 선잠단지에 이 문을 세운 걸까요? 답은 ‘옷’과 관련이 있어요.

선잠단지

한 벌의 옷이
만들어지기까지

▲ 선잠단지 ⓒ 성북선잠박물관


선잠단지의 비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는 ‘선잠단지’가 있어요. 그리고 그곳에는 붉은색을 칠한 나무 문인 ‘홍살문’이 있지요. 홍살문은 중요하고 신성한 곳에 세우는 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떤 공간이기에 선잠단지에 이 문을 세운 걸까요? 답은 ‘옷’과 관련이 있어요.

선잠단지와 관련된 이야기

서릉씨와 누에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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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5천 년 경 즈음, 중국의 황제 헌원의 아내인 서릉씨가 정원에서 차를 마시려던 순간, 찻잔 속에 우연히 누에고치 하나가 떨어졌다.

이때 황후 서릉씨는 누에고치가 뜨거운 찻물에 풀려 펴지면서 광택을 지닌 아주 질긴 실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이 순간, 지구 최고의 직물, 비단이 탄생했다. 이 현상을 발견한 서릉씨는 이후에 뽕잎을 먹여 누에 유충을 기르고 특수 방직기를 발명해 인류 최초의 양잠 기술자가 되었다.

방문할만한 장소

▲ 씨실과 날실을 형상화한 성북선잠박물관 전경 ⓒ 성북선잠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은 선잠단지 근처에 있다. 

박물관 외관은 씨실과 날실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이곳에서는 선잠단지의 역사와 선잠제, 누에와 비단 등 의복 문화에 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관람일시

화 ~ 일요일 10:00~18:00

주 소

서울 성북구 성북로 96 성북선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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